임종룡 위원장 "금융개혁, 손에 잡히는 결과물 내야"

입력 2016-02-04 15:11   수정 2016-02-04 15:15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들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4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개혁 과제의 사업화·상품화 토론회’에서 “올해는 금융개혁의 씨앗이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서 그 과실을 거두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개혁이라는 관념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결과물’로 시현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회사가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려면 스스로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문화를 금융권 전반에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도 내놨습니다. 그는 “금융권 성과주의의 핵심목표를 ‘혁신’에 두겠다”며 “금융개혁상을 신설해 혁신에 기여한 금융회사에 수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한 실무직원에게는 연말에 직접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금융당국 현장점검반의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사업화·상품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현장점검반 관계자, 은행·증권·보험 등 업권별 토론패널, 상품 개발 및 사업기획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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