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연료 주입, ‘조만 간 쏜다?’ 외신보도
북한 미사일 연료 주입
북한 미사일 연료 주입이 시작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5일 아사히 신문은 미국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특히 신문을 통해 이 당국자는 “동창리의 철도 시설과 미사일 발사대, 연료창고 등에서 지난 4일 이후 사람과 기자재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연료 주입을 시작하면 중단하거나 주입한 연료를 다시 빼는 것은 어렵다”면서 “이르면 수일 안에 발사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국제해사기구, IMO에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 ‘광명성’이라는 명칭의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