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장조림, 설날에 먹는다? "이런 맛 처음이야"

입력 2016-0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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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장조림


다슬기장조림, 설날에 먹는다? "이런 맛 처음이야"


다슬기장조림이 설 선물로 인기다.


5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 따르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연휴만 되면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마을들이 있다.


경남 산청 곶감마을은 설 대목 매출만 무려 10억. 높은 당도와 독특한 모양새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아 설 대목에 작업하는 곶감 양만 평균 5만 여개다.


한편, 전북 임실 다슬기마을에서는 바늘 하나로 설 대목에 9천만 원까지 번다. 다슬기를 일일이 손으로 까서 만든 다슬기 장조림은 설 선물로 인기 최고라고.


그런가 하면 400년 전통을 이어가며 돈까지 버는 마을도 있다. 바로 경기도 안성 복조리 마을. 기본 40년 이상 복조리를 만들어온 베테랑 어르신들이 하루에 만드는 복조리 양만해도 무려 1000여개.


아주 작은 복조리부터 사람 키만 한 복조리까지 크기부터 가격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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