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장관은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스마트카용 카메라모듈 전문 생산업체인 엠씨넥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장관은 "해외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로 직접 납품하는 형태의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해외업체의 요구 수준에 맞춰 기술, 품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지난 2000년 이후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57억달러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65∼70%는 국내 완성차업체의 현지 공장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주 장관은 "자동차부품 산업은 IT·전자·소재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출산업화를 이룰 수 있는 신성장동력 분야"라며 "특히 IT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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