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북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연휴 기간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제사회 제재와 추가 도발 관련 불확실성이 실물과 금융시장 불안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고, 중국경제의 불안과 유가하락 등 여타 대외리스크 요인과 맞물릴 경우 시장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시장 안정화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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