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신규 브랜드인 제네시스 출시를 앞두고 북미에서 공격적인 투자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현대차의 매체대행과 광고제작을 전담하는 이노션의 이익이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 제네시스 광고인 ‘퍼스트 데이트’가 올해 슈퍼볼 인기광고 1위를 차지했다”면서 “올해 뉴 엘란트라 광고 2편도 5~6위를 차지하면서 슈퍼볼 인기광고 자동차 부문에서 1~3위를 석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NFL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등록한 후 올해 슈퍼볼의 핵심 시간대에 총 4편의 TV 광고를 집행하는 등 전에 없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광고 단가는 역대 최고인 30초당 500만달러 수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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