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재무가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재무는 깔끔한 블루, 블랙톤 수트와 니트, 안경 등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이다. 단 네 컷의 사진만으로도 오재무는 10대 소년의 풋풋함부터 20대 남성의 진지한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고루 표현해 내고 있다.
오재무는 상큼한 미소 뿐 아니라 우수에 찬 눈빛으로 누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클로즈업 된 포트레이트는 별다른 의상이나 효과 없이도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로 오재무 고유의 배우적 색채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촬영 당일 오재무는 바르고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을 준비하다가도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연기로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오케이 컷을 만들어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윤시윤 분)의 아역으로 데뷔한 오재무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단숨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유망주로 떠오른 바 있다. 이후 오재무는 영화 ‘붉은 가족’, 드라마 ‘황금 무지개’ 등 작품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기량을 쌓아왔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분위기의 배우로 재 탄생한 오재무는 최근 훈훈한 일상 사진들로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또렷하고 날렵한 이목구비 그대로 성장한 오재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베일 듯한 콧날! 오재무 잘 커줘서 고마워", "오재무 어느새 훈훈한 남배우가 되어있다니!", "잘생기면 다 오빠. 이제부터 오재무는 오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프로필 공개를 시작으로 오재무가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20대 남배우 라인업을 완성할 오재무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