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장 시작과 함께 급락 출발하며 장중 1만5000선이 붕괴됐습니다.
12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장중 1만4992.14포인트까지 떨어지며 1년 4개월여 만에 1만5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9시 40분 현재 닛케이 지수는 다시 1만5000선을 회복하며 전날보다 2.95% 떨어진 1만5249.1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일본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엔화 강세로 일본 기업들의 수출채산성이 떨어지고 수익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입니다.
한편, 1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2.36엔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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