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아직 2G폰...줄임말 절대 안 쓴다"
썰전 김구라의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이모티콘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서장훈은 "나는 여전히 2G폰을 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온 메시지에 물음표가 많이 있으면 이게 이모티콘인가보다 한다"며 "2G폰 유저들은 웃음(^^), 땀(;;), 눈물(ㅠㅠ)로 다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 역시 2G폰을 들어보이며 "문자를 보낼 때도 나만의 고집이 있다. 이모티콘도 줄임말도 절대 안 쓴다. 배우 이하늬는 나더러 답변이 매일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