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대역 모델 논란, "이거 내 몸매야" vs "1~2초만 다른 사람"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몸매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통신사 광고모델로 CF 촬영에 나선 설현이 대역모델의 몸매를 자신인 척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
설현의 몸매 대역 논란은 최근 한 여성의 SNS 글로 인해 불거졌다.
글을 올린 여성은 "이거 내 몸매야. 걔 몸매 아니야. 슬프다.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설현이 광고에서 착용한 의상과 똑같은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소속사 측은 "광고 속 일부 모습이 대역 모델인 것은 맞지만 물 속으로 다이빙 하는 장면 등의 일부만 도움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물속 깊숙이 빨려 들어가거나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 대역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15초 정도 광고에서 1~2초 정도만 대역"이라며 "나머지는 본인이 맞다"고 말했다.
설현 대역 모델 논란, "이거 내 몸매야" vs "1~2초만 다른 사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