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선수단이 호주 시드니에 이어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두산베어스는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선수단이 16일 귀국한 뒤 곧바로 17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차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단은 20일부터 일본 프로팀 및 롯데자이언츠와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 후 3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