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10]
- 中 1월 무역지표 부진 대중국 수출 문제없나
- 출연 : 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시장에선 중국의 위안화 기준 1월 수출이 3.6%,
수입은 1.8%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예상과 달리 1월 무역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 1월 수출 둔화는 제조업 경기 둔화, 춘절등 계절적 요인 등이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무역지표가 1월부터 부진하다 보니
또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어떻게 보시나?
- 매년 초는 조업일수 문제로 수출이 마이너스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수경기 악화만으로
경착륙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한국도 올 1월 수출액이 전년대비 18.5% 급감했다.
특히 우리의 제 1교역국인 중국의 수입 부진은
대중국 수출에 악재가 될 것 같다.
어떻게 보시나?
- 1월 국내 수출 급감은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가 주요하게 작용했고, 중국의 관련 산업재고 증가에 따른 문제도 있다.
중국은 몇 년 전부터 내수 주도 성장으로 성장방식을 전환하고 있다.
중국의 수입 구조는 어떻게 변하고 있나?
-중국의 수입구조의 특징은 가공무역 및 중간재 수입이 감소했다.
한국의 대중 수출이 둔화된다는 것은
중국의 수입 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의 대중국 수출 구조는 어떤 특징을 보이나?
-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점차 감소추이, 특히 소재부품 중 소재의 수출감소도 나타난다.
한국 수출은 한·중 FTA라는 기회요인과 함께
중국 수요·환경 변화라는 부담도 안고 있다.
대중국 수출 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하겠나?
- 중국의 경기둔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등 구조적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산업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과학기술 경쟁력 재고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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