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NK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성세환 현 회장
BNK금융지주가 성세환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습니다.
성공적인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과 조기 안정화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은 성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손교덕 경남은행장도 차기 경남은행장으로 추천되며 BNK 편입이후 첫 연임 행장 타이틀을 달게 됐습니다.
17일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성세환 회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는 성세환 회장이 지난 임기동안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올린 것은 물론 그룹의 숙원이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과 완전 자회사화,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 시키는 등 경영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배구조 하에서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탁월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성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3일 열릴 이사회에서 성 회장 선임건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상정하면 같은 달 25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총 결의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하게 됩니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같은 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경남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로 현 경남은행장인 손교덕 행장을 추천했습니다.
손교덕 행장은 경남은행을 1년간 더 이끌게 됩니다.
손교덕 행장은 경남은행이 BNK금융의 계열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조직을 잘 추스리고 이후 목표한 경영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조직 관리와 경영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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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되면 손 행장은 경남은행이 BNK금융으로 편입한 이후 첫 연임 은행장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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