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1인당 연간 67개의 ‘야쿠르트’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업 민텔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인 1인당 연간 발효유 소비량은 4.35kg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65mL ‘야쿠르트’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7개, 150mL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경우 약 29개 분량입니다.
한국인의 1인당 발효유 소비량은 조사 대상국인 33개국 중 24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전통적으로 낙농업이 발달한 네덜란드로 1인당 발효유 소비량은 약 22.2kg, 이어 스웨덴(19.7kg), 포르투갈(18.4kg), 프랑스(18kg), 핀란드(16kg) 등 유럽 국가들이 작년에 이어 2~5위에 랭크됐습니다.
중국은 2015년 발효유 소비량이 2.59kg으로 전년대비 약 17.1% 성장해 가장 높은 소비량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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