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ISA 고객 유치 나서‥ '증권사와 이사하라'

입력 2016-02-19 07: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내달 14일 출시를 앞두고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금융투자협회는 21개 증권사와 함께 총 18억원을 들여 만든 ISA 홍보영상을 방송과 온라인, 모바일 등에 광고 또는 배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30∼55세대 직장인을 메인 타깃으로 잡은 영상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ISA라는 생소한 단어가 대중들에 친근하게 불릴 수 있도록 `이사`로 부르기로 했다"며 "이사(ISA)는 일임형 전문 기관인 증권사와 하라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ISA 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된 은행권을 견제하기 위해 영상물의 제목도 `증권사와 이사하라`로 정했다.

이와 별도로 현대증권은 다이엘 헤니를 모델로 기용해 `현대증권으로 이사하라`라는 제목의 자체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증권사와 은행들은 내달 14일부터 ISA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를 취급할 수 있다. 신탁형 ISA는 고객의 구체적인 지시에 따라 투자를 하지만 일임형은 투자 판단을 위탁받은 금융사가 고객이 맡긴 돈을 재량껏 운용한다.

원래 일임업무는 증권사의 고유 업무이지만 ISA에 한해서는 일임형까지 은행에도 허용됐다.

한편, 증권사들은 ISA 도입을 앞두고 이르면 내주부터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을 가동해 고객이 점포를 방문할 필요없이 계좌를 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