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악역 고충 토로 "실제로 매일 울고 악으로 버텨"
엄현경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엄현경은 지난해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녀 연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소화하기 어려운 역할로 악녀를 꼽으며 "매일 소리 지르고 울다보니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몰입돼 역할을 소화하다보니 감정도 많이 불안정해졌다. 실제로 매일 울었고, 정말 악으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엄현경은 "하지만 또다시 악역이 주어진다해도 피할 생각은 없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