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들이 11년만에 파업 등 쟁의행위를 가결한 가운데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한항공 조종사는 약 2400여명으로 평균 1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의 연봉은 1억7000만~1억8000만원에 달한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올초 연봉 37% 인상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영진의 임금 상승분과 같은 수준으로 올려달라는 요구다.
올해 연봉의 37%를 인상할 경우 조종사들은 평균 5100만원을 더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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