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폭행 혐의' 허공 측 "만취 아니었다…지인이 먼저 폭행" (공식입장)

입력 2016-02-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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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기자]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공식 입장을 내놨다.


허공 소속사 측은 19일 오후 "허공이 지인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응급실에서 치료 받은 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허공과 지인이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며 "허공은 술을 먹지 않은 상태였고 지인은 만취 상태였다. 지인이 먼저 폭행을 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이 벌어진 술집 사장이 증인으로 나서기로 했다"라고 덧붙이며 쌍방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19일 오후 한 매체는 허공이 같은 날 오전 3시 경 부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사진=공감엔터테인먼트)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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