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외신캐스터
HSBC, 4분기 실적 부진
유럽 최대은행 HSBC가 신흥국 성장 둔화에 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통신은 HSBC가 지난해 4분기 8억 58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600억원의 세전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4분기 순손실은 13억달러로, 1년 전에는 5억1100억달러 순익을 냈던 것과 대비되구요. 4분기 매출액은 118억달러로, 18%나 감소했습니다.
연간 실적으로도 살펴보시면요. 지난해 HSBC의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 오른 188억 7천 달러로, 로이터에서 집계한 전망치인 218억 달러에 한참 못 미쳤구요. 연간 매출액도 577억 달러로, 역시 전년보다 0.87% 정도 늘어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튜어트 걸리버 HSBC CEO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체질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걸리버 CEO는 아시아에서 투자수익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수익이 나지 않는 국가에서는 철수를 발표했구요. 또 2만5000명의 인원을 2017년까지 감원해 50억달러를 절감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HSBC의 실적 발표와 관련한 내용들 짚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