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모하비 누적계약 6천대 육박

조현석 부장

입력 2016-02-23 11:41   수정 2016-0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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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더 뉴 모하비`가 판매 초기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일산구 엠블호텔에서 열린 미디어시승회에서 누적 계약 5천700대, 판매 개시 후 하루 평균 250대가 팔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지난주 발매 이후 일평균 250대 판매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플래그십 SUV로서 소비자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더 뉴 모하비`의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전체의 8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대는 40~50대가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모하비 계약자 중 80% 정도가 최고급 트림에 풀옵션을 선택했다"면서 "이는 이 차가 국내 최고급 SUV임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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