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GFC] "글로벌 인수합병·투자은행 시장 더 커질 것"

지수희 기자

입력 2016-02-23 12:01  



자본시장의 자금 조달 모델이 변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경제TV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6 세계 경제금융컨퍼런스에서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최근 글로벌 M&A 시장과 프라이빗 캐피털 마켓이 커지고 있다"며 "세계 경제위기 이후 전통적인 IPO방식과 상장사 위주의 투자 보다는 사모펀드를 통한 비상장 기술기업들이 투자가 늘고 있으며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재편 역시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MA&시장 규모는 4조2천억 달러(약5200조)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중국은 지난해 81조원 약 680억달러의 해외 기업을 인수했다. 특히 100억달러가 넘는 대형 딜이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의 모델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 참석한 존워커 한국맥쿼리그룹 회장도 "맥쿼리그룹도 지난 10년동안 가장 기여도가 낮은 (사모)펀드비즈니스 사업 현재 전체 수익의 60%이상으로 늘어났다"며 "금융기관의 사업 모델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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