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과거 일화 재조명 "머리에 곤봉 맞아 피가..."
신수지가 공개한 선수 시절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신수지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날린 병원비만 집 한 채 값이냐"는 MC들의 질문에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부상이 잦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발목만 네 번 부러지고 인대도 두 번 끊어지고 머리도 두 번이나 깨졌다"며 "머리는 곤봉에 맞아서 다쳤다. 곤봉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간다. 건물 4,5층 정도까지 올라가는데 곤봉을 던지고 구른 후에 `어딨지?`하고 보다가 타이밍을 못 맞추면 머리로 떨어졌다. 그럼 피가 줄줄 나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