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피아(Kosdaq 068150)는 중국 톈스그룹(TIENS Group)의 한국제품 공급 공식계약권자인 TIENUP NETWORKS Co., Ltd.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 톈스그룹의 Tianjin Tienlegend International Trading Co., Ltd.에 한국 제품 및 상품 공급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티피아는 톈스그룹에서 운영하는 톈러위챗몰 (天?微商城, Tianle wechat mall)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위챗페이를 사용해 편리하게 한국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4,500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톈스그룹 전자상거래사이트(www.tiensvip.com)에서도 한국상품 판매가 가능해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톈스그룹은 중국 천진시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10개 국에 지사를 두고 △바이오기술, △건강관리, △국제병원, △호텔·여행, △교육사업, △전자상거래, △금융투자, △부동산 등 생명공학 관련 사업에서 여행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톈스 국제건강 산업단지(TIENS International Health Industrial Park)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약 280억 위안(약 5조 2500억 원)에 달한다.
톈스그룹 리진위안(李金元,58)회장은 2015년에 전세기 84대를 동원해 톈스그룹 전직원 6,000명을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 휴양지 니스에 단체여행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엔티피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중국 톈스그룹에 한국 제품 및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됐다"면서 "우선 1차 공급 물량으로 `7일의 신비, 황금미인보석마스크팩`을 삼백만(3,000,000)세트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향후 중국 진출사업의 확산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엔티피아는 지난 1997년에 설립해 2003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사업을 포함해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중국 유통사업, 싱가포르 샌즈호텔내 `토다이 싱가포르`와 `베이스시` 등 600평 규모의 대형 부페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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