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진 SNS) |
84마일 류현진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국보급 투수` 류현진(28·LA 다저스)은 지난 22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에서 수술 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다.
이날 불펜 피칭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 코치 등이 지켜봤다. 류현진은 불펜 포수 스티브 칠라디를 앉혀놓고 총 30개의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이 기록한 직구 구속은 84마일(시속 135km), 가볍게 던졌음에도 위력적인 피칭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오늘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느꼈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앞서 류현진의 근황 사진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연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Back in Korea before spring training!”(스프링캠프 합류 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놓았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식당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특히 체중이 빠진 듯 갸름해진 턱 선과 깔끔한 피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