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승골 |
이승우 결승골
`한국의 메시` 이승우가 유스 챔피언스리그서 결승골을 작렬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각) 2015~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미트윌란(덴마크)과의 경기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선발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전반 초반 덴마크 전담 수비수에 막혀 고전했다. 덴마크 수비수는 팔꿈치로 이승우를 가격하는 등 거친 수비를 펼쳤다.
백승호는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골과 다름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종반 바르셀로나의 자책골로 미트윌이 1-0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에 바르셀로나가 3골을 몰아 넣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승우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종반 동료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알레냐가 1골을 추가해 대승을 거뒀다.
두 팀의 승자가 8강전에서 안터레흐트(벨기에)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승자와 격돌한다.
(사진=채널A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