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코스메틱,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 Winner 3관왕 달성

입력 2016-02-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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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리엔케이(Re:NK)`와 `올빚`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에서 패키징 부문 Winner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뛰어난 효능과 독특한 성분으로 K-Beauty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실용적이면서도 미학적으로 설계된 한국 화장품만의 독특한 패키지가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것.

먼저, 리엔케이는 지난 2015년 `셀 투 셀 에센스`에 이어 2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리엔케이 `타임랩인텐스 에이지 리뉴얼 아이 리프트(15ml)`는 인체공학적으로 눈가 피부의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디자인 된 세라믹 어플리케이터가 특징으로 용기 디자인이 타원과 직선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모더니즘과 절제미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엔케이 `센솔로지 리:제너레이팅 크림(50ml, 70만원)`은 제품 용기와 함께 금속 재질의 마사지 스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실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반짝이는 곡선과 매트한 직선의 대비를 통해 마치 예술 작품과도 같은 이미지를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빚의 `송라 라인¹`은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정성 들여 만들어진 `한국의 전통발효`라는 브랜드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패키지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송라 라인`은 스패츌러 거치대를 단지 형태의 용기 하단에 부착하여 위생성과 사용편의성, 용기 형상과의 조화로움 등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International Forum Design(Germany)이 주관하는 iF 디자인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의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195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하고 있다. 뷰티를 비롯해 가전, 컴퓨터, 조명기구 등 10개의 분야를 바탕으로 심사하며, 심사기준은 실용성, 안정성, 인간공학적 배려, 독창성 등 총 10개 항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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