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일주일째 실종 "먼저 가서 미안하다" 가족에 문자

입력 2016-0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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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
청주시 공무원, 일주일째 실종 "먼저 가서 미안하다" 가족에 문자
청주시 공무원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충북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 45살 A씨가 지난 18일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끊겨 소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 공무원 A씨는 실종되기 전 가족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2일에는 은행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 신호가 잡힌 충북 청주시 현도면 일대를 중심으로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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