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 김희찬이 배우들의 첫인상과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준면, 류준열, 지수, 김희찬 그리고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서로의 첫 인상과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찬은 “준열이 형은 재미있고 유쾌한 형이다. 촬영을 하면서 숙소를 서로 왔다갔다 하는데 자기 관리를 참 잘하는 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11시쯤 스케줄이 끝나는데 숙소에 가보면 형은 ‘형 30대잖아’하면서 침대에 누워있거나, 책상에 홍삼 캔디 등이 올려져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준열은 “예전에도 한 번 홍삼캔디 얘기가 나왔었다. 그래서 팬 분들이 홍삼 캔디를 보내주셔서 지금 집에 홍삼 냄새가 진동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찬은 김준면에 대해 “가수로서의 모습이 익숙했는데 굉장히 진중한 사람이었다. 토크콘서트에서도 봤는데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또 지수에 대해 “덩치는 크지만 사랑스러운 친구다. 스킨십도 많이 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2016년 충무로를 빛낼 청춘 스타들의 영화 `글로리데이`는 지난해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한편 김준면, 류준열, 지수, 김희찬이 출연하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3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러닝타임 93분. (사진=필라멘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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