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관학교가 24일 졸업식을 갖고 252명의 청년CEO를 배출했습니다.
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지원기관으로 지난 2011년 출범했습니다.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기간 동안 1인당 최대 1억원 이내, 총 사업비의 70% 이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기술기반 창업은 수출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졸업기업들이 거듭된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 견인의 선두에 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창업사관학교는 지난 5년간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총 1,215명의 청년 창업 CEO를 배출, 3,800여억원의 매출과 1,700여건의 지적재산권 등록, 5,000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주 청장을 비롯해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벤처·창업 관련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졸업기업 제품 전시회와 함께 스타트업 전문가와 교류의 장도 마련돼 300여곳이 기업이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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