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미친 케미…"벌써 설레지말입니다"

입력 2016-02-25 01:25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미친 케미…"벌써 설레지말입니다"

베일을 벗은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러브라인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4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러브라인이 빠르게 전개됐다.

이날 유시진과 강모연은 오토바이 날치기범 김기범(김민석)을 계기로 병원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김기범이 휴대폰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쫓아간 유시진과 그를 조폭으로 오해한 의사 강모연의 첫 만남은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달콤한 눈빛이 오가며 두 사람의 사랑을 예고했다.

같은 시간 병원에서 마주친 또 다른 커플 서대영과 윤명주는 유시진과 강모연의 풋풋함과 다르게 무언가 사연이 있음을 드러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윤명주는 "대체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 건데, 대답해. 이유 몰라 묻는 것 아니잖아. 그냥 목소리라도 듣게 해줘"라며 눈물을 글썽였지만, 서대영은 "생각하시는 이유 아닙니다. 윤중위님을 위해 떠났다고 넘겨짚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변했습니다"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결국 윤명주는 "귀관은 상급자에게 경례도 안하고 가냐"며 서대영의 걸음을 멈추게 했고, 서대영은 그런 윤명주에게 깍듯하게 거수경례를 한 뒤 꿈쩍도 하지 않았다.

두 커플의 상반된 러브라인은 물론 유시진과 서대영의 `브로맨스`도 돋보였다. 남자들만의 세계 군대를 배경으로 한만큼 깊은 전우애가 엿보이면서도 `다나까` 말투 속에 묻어있는 두 남자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회 방송 말미에서는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게 된 유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상상황 속 헬기에 오른 유시진의 비장한 표정과 불안감을 드러낸 강모연의 표정이 엇갈리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미친 케미…"벌써 설레지말입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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