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 "쌍욕을 안할 수가 없다"고 맹비난했다.
김형석은 24일 트위터에 안철수 공동대표가 필리버스터 관련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과 막아서는 야당의 모습은 19대 국회 내내 국민을 실망시킨 무능함 그 자체"라는 기사 일부 발언을 리트윗 한 뒤 이같이 적었다.
김형석은 "쌍욕을 안할 수가 없게 만드네"라며 "한쪽은 죽을 똥을 싸면서 밤새워 저러고 있는데 쳐자고 일어나 한다는 소리가 양비? 양푼 비빔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라고 일침했다.
현재 해당 글은 상제된 상태이며 김형석은 "욱해서 미안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학습보다 못된 천성이 먼저 나와버렸네요. 더 자중하겠습니다"라고 사과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좀 경솔했네요. 이럴 때가 아닌데 안 대표님도 중요한 자산입니다. 멘션 감사드려요. 후회하고 있었는데...평소 님의 맨션 잘 보고 배웁니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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