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북유럽3대 브랜드 가바(GABBA)의 데님 모델로 발탁됐다.
올해 초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예고한 가바는 최근 고준희를 국내 첫 모델로 선정하고 얼마 전 촬영을 마친 2016 S/S 시즌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속 고준희는 워싱이 돋보이는 가바의 청바지를 매치하여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고준희의 숏컷 헤어와 희고 깨끗한 피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 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겨,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준희를 한국 진출 후 첫 모델로 선정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북유럽 데님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친숙함, 그러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고준희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
이번에 고준희를 통해 선보일 S/S 시즌 신제품은 북유럽의 감성을 담는 동시에 가바만의 디자인을 추구하는데 주력했다. 더불어 가바의 아이덴티티와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조화롭게 접목시켜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바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쉽게 질리지 않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깊이가 더욱 진해진다”며 “패셔니스타 고준희 청바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그와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