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과 박보검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류준열른 과거 인스타그램에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며 암벽에 오르는 사진을 올려 일베(일간베스터) 논란이 일었다. 일베 유저들은 `두부`를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류준열은 "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쓴 것"이라며 "저는 일베가 아닙니다. 저는 일베가 결코 아니고 일베 언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류준열의 20년 지기 절친부터 영화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홍하늘 프로듀서와 `응답하라, 1988` 동료 배우들까지 `일베 논란`을 적극 해명하고 있다.
`응팔`에 함께 출연한 박보검은 최근 종교 논란에 휩싸였다. 박보검은 오래 전부터 서울 목동의 한 교회에 다녔다. 이 교회 목사의 설교 행위 등에 대해 `이단`(사이비) 의혹이 일면서 박보검도 종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이 목사가 박보검의 이름도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난 평범한 기독교인"이라며 "내가 다니는 교회가 그렇게(이단으로) 비춰지는 게 안타깝다.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 그랬으면 빠져 나왔을 거다. 내가 다니는 곳은 평범한 교회다. 잘못 비춰지는 게 조금은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 인기 탓일까. 대세남 류준열, 박보검이 치르는 홍역이 조금 가혹해 보인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