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배우 류준열이 어제(25일) 저녁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과 라이징스타상을 수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인터넷방송 인기 BJ ‘양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준열은 총 81만 6951표, 득표율 42%이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최고의 남자신인배우로 선정됐다.
그간 작지만 단단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내공을 다져온 그는 ‘소셜포비아’에서 개성 있는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주변에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께 그 사랑을 돌려주고 싶고 ‘소셜포비아’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과반수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얻은 결과로, 20대 50.7%, 여성 70%의 폭발적인 지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으로 사랑 받으며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른 류준열은 이를 증명하듯 이날 라이징스타상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3월 24일 영화 ‘글로리데이’ 개봉을 앞두고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더 킹’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