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자제들의 사치스러운 일상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는 28일(현지시간) 런던에 거주하는 10~20대 일부 재력가 자제들이 `런던의 부유한 아이들`(Rich Kids of London)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호화스러운 생활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도 덕에 엄청난 부자가 된 이들의 우쭑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SNS에는 재력가 자제들의 전용기, 벤틀리 등 외제차들이 즐비한 모습이다. 500파운드(약 86만원)가 든 휴지곽 등 재력을 과시하는 사진도 많다.
특히 이들은 한 스파 브랜드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사진을 올린 뒤 "농부들이 프리마크에 줄을 서고 있다"고 비하했다. 또 "농부와 스친 구두"라며 50파운드(약 9만원) 지폐로 구두를 닦는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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