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래퍼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엠넷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하씨가 `쇼미더머니5`에 지원서를 제출해 지원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에서 ‘쇼미더머니5’ 출연해야하는 벌칙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실제 출연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쏠려있던 터.
엠넷은 정준하의 접수사실을 공개하면서도 “정준하씨의 출연은 `무한도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으로 `쇼미더머니5`에서는 진행과정상 모든 지원자들과 동일한 기준의 정보만 제공해드릴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쇼미더머니5`에서는 자체 제작 여건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측의 제작 여건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어려운 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지원을 접수 완료하고 오는 5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 현재까지 언더와 오버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했다. 올해는 시즌 사상 최초 미국 LA에서 해외 예선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스케일이 커진 `쇼미더머니`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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