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고위 경영진과 임원들에게 "깊은 고민과 통찰, 과감한 의사결정과 철저한 실행으로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구 회장은 "기술 발전과 융·복합, 치열한 경쟁으로 기존 산업의 지형이 바뀌는 파괴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집중해야 할 사업을 정해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해낼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감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구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 350여 명은 에너지 분야의 미래학자, 토니 세바의 저서 `에너지 2030`의 내용과 시사점에 관한 LG경제연구원의 발표를 경청했습니다.
또 김상훈 서울대 경영학 교수를 초청해 `진정성 마케팅, 마케팅의 뉴 패러다임이 되다`는 주제의 강연을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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