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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경기를 치른다.
국립현충원 고 박태준 전 회장 묘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초심의 각오로 2016 시즌을 시작한 전남드래곤즈는 홈 개막경기를 승격팀인 수원 FC와 치르는 만큼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남으로 다시 돌아온 양준아, 새롭게 영입한 크로아티아 신예 공격수 유고비치가 오르샤, 스테보와 함께 전남의 공격을 이끌며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팬즈데이, 자매회사 방문, 철룡이 게릴라 홍보를 통해 홈 개막전에 만원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준비했다.
50인치 TV 5대를 특별 경품으로 준비했으며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람권, 쥬키 동물키즈파크 입장권, 유아복 에뜨와 50% 할인권, 볼비어 맥주, 축구공 외에도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또한 경기전 2016 시즌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사인볼 100개도 선사할 계획이다.
홈 개막경기에 앞서 경기장 외곽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버블 체험존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도전 슛 골인,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구 경기관람에 앞서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전남드래곤즈 주장인 최효진 선수는 "2016 시즌을 준비하며 팀이 더 단단해졌고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거라고 자신한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그 첫 단추가 3월 13일 열리는 홈 개막전인 만큼 선수들 모두가 필승의 각오로 똘똘 뭉쳐 있다"며 "팬 여러분들께서 꼭 경기장 오셔서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선수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