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림, ‘금봉이’, ‘허봉이’, 모두가 나를 부르는 고마운 애칭들

입력 2016-03-14 10:21  


KBS2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연출 전우성, 극본 김연신, 허인무) 촬영장에 오면 요즘 인사처럼 주고받는 말이 있다. 바로 “금봉이 오나?” 이다.
‘금봉’은 ‘허세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배우 한가림의 천상의 약속 극중 이름이다. 나연(이유리)의 양모 양말숙(윤복인)의 둘째 딸 이금봉은 남 보기에 그럴듯한 옷 한 벌을 사 입고, 강남의 잘 나가는 클럽에서 놀기 위해 마네킹처럼 하루 종일 쇼윈도에 서 있는 아르바이트도 불사하는 철없지만 귀여운 캐릭터이다.
지난달 24일 이금봉(한가림)과 허세광(강봉선)이 ‘있는 척’하는 각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허둥지둥 뛰고 친구의 오토바이를 빌려 폼을 잡는 모습이 방영된 이후 이 둘에게 ‘허세커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 한가림은 촬영 초기부터 특유의 친화력과 신인답지 않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현장 스텝들 및 배우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아왔는데 어느 순간 ‘허세금봉 = 허봉’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연일 계속되는 촬영으로 자칫 지치기 쉬운 일일드라마의 고된 현장에 배우 한가림은 늘 쌩쌩한 모습과 상큼한 미소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야리야리한 체구와는 달리 언제나 씩씩하고 상냥한 배우 한가림을 보며 스텝들과 배우들은 물론 감독님들도 ‘에너자이저다.’, ‘연기 참 잘한다.’, ‘진짜 열심히 하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한가림의 역할인 ‘금봉’은 조연으로 촬영이 없는 날도 더러 있다. 이렇게 촬영이 없던 다음날이면 “금봉이 오나?”, “금봉이 온데.”하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배우 한가림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다.
천상의 약속 전우성 감독은 소속사인 루브이엔엠 관계자를 통해 “참 성실한 배우다. 신인 배우이면서도 연기를 아주 잘하는데 그 잘하는 연기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어서 예쁘다. 상냥하고 씩씩하고 성실하고 거기에 연기도 잘하는 배우를 누가 싫어할까. 한가림은 연기자로써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금봉이 한가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2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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