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아메리칸 스타일에 도전

입력 2016-03-16 13:29  



새로운 계절이 오면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자신만의 공간을 자신의 힘으로 하나하나 꾸미는 데 재미를 느끼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인테리어가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무엇부터 바꿔야 할 지 엄두가 안 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옷을 잘 입지 못하는 사람이 마네킹이 입고 있는 코디 그대로 옷을 구매하는 것처럼 인테리어 쇼핑몰에서 연출해 놓은 인테리어를 따라 구입하면 쉽게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물론 아이템들을 유심히 살펴본 후, 나름대로 구성해 보는 것이 셀프 인테리어의 의미에 조금 더 가깝지만 말이다.

가구쇼핑몰 아리아퍼니쳐가 선보인 봄 인테리어를 따라,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의 봄맞이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해봤다.

아메리칸 침실 문화는 협탁과 스탠드로

침실의 경우 2면을 벽에 닿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명이 사용하는 침대라면 침대 양 옆에 협탁(Night stand)을 놓는 것이 두 사람 모두 동선이 편하다. 협탁 위에 스탠드를 올려놓으면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하게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탠드가 있으면 굳이 방의 메인 조명을 켜지 않아도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이 한결 수월하다.

봄기운 불러들이는 콘솔서랍장과 램프

거실 복도 한 켠이나 현관 앞은 마땅한 가구를 놓기도 어려워 어딘가 밋밋해지기 쉬운 공간이다. 이 공간을 따뜻한 봄 기운을 불러들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콘솔서랍장을 놓고 그 위에 램프를 올려놓으면 공간이 한결 화사해진다. 콘솔 위 벽에 포토프레임을 활용해 갤러리처럼 연출해도 좋다.

엑센체어 하나로 공간에 포인트 주기

거실이나 침실에 포인트로 엑센체어를 놓고 발 밑에 작은 러그를 깔아 두는 것도 분위기 변신을 위한 좋은 시도다. 테이블에 몇 권의 책과 노트북을 올려 두면 나만을 위한 작은 서재로 변신해, 몸이 늘어지기 쉬운 쇼파 위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집 안에서 햇살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봄 햇볕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좋다.

업체 관계자는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다면 콘솔과 나이트스탠드, 사이드보드 등의 가구로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가구를 새로 구매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테이블램프와 플로어램프, 러그나 포토프레임 등 작은 소품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아퍼니쳐에서는 봄을 맞이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취항에 맞게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가구와 생활소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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