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동김해나들목 유휴부지 개발 나선다

한국도로공사가 남해고속도로 동김해나들목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개발예정부지는 경남 김해시 어방동 177-5번지 일대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157km 지점으로 총면적은 2만 7490㎡입니다.

도로공사는 대상부지를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계한 화물차 휴게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부산항만과 인접해 있어 중·대형 화물차 통행비중이 높은 곳입니다.

도로공사는 화물차가 국도에서 바로 진입해 이 휴게시설을 이용하고 고속도로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게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화물차 운전자의 고속도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화물차로 인한 교통 정체와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