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육룡이 나르샤'가 발견한 신스틸러…막강 존재감 눈길

입력 2016-03-23 08:17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 역을 통해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신스틸러로 거듭난 이지훈이 그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이지훈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신적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오랜 시간, 계절의 변화를 맞으면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훌륭한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극 초반 성균관 유생 허강으로 등장해 어린 이방원(남다름 분)을 다정하게 챙기며 올곧고 듬직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살인자 누명을 쓰게 되는 에피소드까지 소화하며 신스틸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이신적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성계의 가별초 일원으로 재등장한 후에는 더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조선 건국의 조력자로 열과 성을 다하고, 정도전(김명민 분)의 첩자로 이방원(유아인 분) 편에 서게 되는 과정 속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을 자아내는 등 극을 아우르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처럼 이지훈은 파란만장한 이신적의 삶을 그려내며 다양한 상황 속 진지, 울분, 분노를 넘나드는 감정연기를 훌륭하게 소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훈훈한 사극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사극 말투와 톤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으며,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등 명품 배우들 틈에서도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조선의 왕 선조 역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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