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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부채, 소득의 1.5배…부채 비율 지속 증가

입력 2016-03-26 19:44   수정 2016-03-26 19:46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규모가 1.5배에 육박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은 1천206조9천798억 원으로 순처분가능소득(837조 천767억 원)의 144%로 집계됐습니다.

순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임금이나 예금 이자 등으로 만든 소득 가운데 세금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의미합니다.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2004년 100.8%에서 꾸준히 상승해 2011년 131.3%, 2012년 133.1%, 2013년 133.9%, 2014년 136.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1년 전보다 7.8% 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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