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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개 자치구, 올해 전세가율 80% 넘어설 듯

홍헌표 기자

입력 2016-03-29 14:07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할 지역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은 16개 자치구가 전세가율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올해 안에 서울·경기에서 전세가율 80%대 도달 가능한 지역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서울은 11개 구, 경기도는 10개 지역이 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25개구 중 전세가율 80%를 이미 넘은 곳은 성북구(83.1%), 동대문구(80.8%), 관악구(80.7%), 중랑구(80.1%), 동작구(80.0%) 등 총 5곳입니다.


이들을 제외한 11개구는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대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로구(79.9%)와 중구(78.8%), 강북구(78.7%)는 2분기 내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마포구(77.9%), 도봉구(77.6%), 금천구(77.7%), 노원구(76.6%) 등도 전세가율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서울은 재개발 이주수요 발생과 새 아파트 부족으로 전셋값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31개 지역 중 군포시(84.2%), 의왕시(82.5%), 안양시(81.3%) 세 곳은 전세가율 80%를 넘었고, 고양시(79.7%), 파주시(79.0%), 용인시(78.9%), 구리시(78.7%), 의정부시(78.4%), 오산시(78.3%), 부천시(77.6%) 등 10개 지역에서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미분양 증가와 주택담보대출 심사강화 등 주택시장에 부정적으로 미치는 변수들로 인해 매매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반면 전세로 머무는 수요와 봄 이사철 신혼부부까지 겹쳐 전월세 거래량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에서 밀려난 전월세 수요가 경기도로 유입되면서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에서 매매전환을 고민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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