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이슈] 블락비부터 세븐틴까지…4월, 보이그룹 돌풍 예고 ②

입력 2016-04-01 06:34   수정 2016-04-01 10:40

봄이 찾아왔다. 4월 가요계도 만개할 준비를 마쳤다. 블락비, 트와이스, 빅스를 비롯한 대형 아이돌들이 컴백을 앞둔 것은 물론, 바이브, 바다 등 거물급 가수들의 음반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4월의 가요계, 보이그룹의 컴백 일정을 확인해보자.


씨엔블루는 4월 4일 컴백을 확정했다. 약 7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전곡이 자작곡으로 구성됐으며, 봄을 맞이해 화사한 분위기를 가득 담아 설렘을 녹여냈다. 타이틀곡은 `이렇게 예뻤나`로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계속 봐도 아름다운 연인에게 전하는 달콤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팝록 스타일로 표현했다. 음원 공개에 앞서 31일에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이렇게 예뻤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히스토리는 4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힘(HIM)`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근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는 거친 남성미를 가득 담고 있다.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정제된 남성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히스토리 만의 느낌을 오롯이 담아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개인별 티저와 프리리스닝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빅스는 6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컴백 예정일은 4월 19일이다. 최근 `빅스 2016 컨셉션 아트 필름(VIXX 2016 CONCEPTION Art Film)`이라는 제목의 그래픽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빅스는 역동적인 음악과 다양한 그래픽,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이 영상을 통해 올 한 해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케르. 케르는 운명과 파멸의 신으로, 그동안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여 온 빅스가 또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락비는 4월 중 컴백한다. 앞서 28일 0시 리드싱글 `몇 년 후에`를 선공개했다. 공개 직후 전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며 1년 7개월의 공백기가 무색한 음원 강자의 저력을 드러낸 바 있다. `몇 년 후에`는 현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해있다. 블락비는 그동안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리며 강렬한 콘셉트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중의 예상을 깬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4월 공개될 새 앨범을 통해 블락비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4월 2일과 3일에는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텐션과 세븐틴도 4월 중 컴백을 선언했다. 업텐션은 지난해 9월 데뷔한 신예. 그러나 벌써 두 번의 활동을 마쳤다. 데뷔곡 `위험해`에 이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선언했기 때문. `여기 여기 붙어라`로 활발히 활동을 마친 업텐션은 또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업텐션은 이번 앨범을 통해 남성미를 드러낼 계획이라고. 현재 앨범 출격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해진다.

세븐틴도 4월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이번에는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곡 작업에 돌입한 상태라고. 데뷔 1년을 맞이한 세븐틴은 독보적인 팬덤 확장세와 뛰어난 실력으로 대세 루키로 불리는 그룹이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이후 `17 CARAT`, `BOYS BE`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고, 콘서트를 통해 `공연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음악적 실력을 가진 만큼 이번 앨범도 기대해 볼만 하다. (사진=FNC, 로엔트리, 젤리피쉬, 세븐시즌스, 티오피미디어,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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