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가 신곡 ‘봄날의 기억’ 컴백 후 음악방송에서 첫 번째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비투비는 지난 6일 저녁 방송된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주의 `챔피언 송`에 등극, 컴백 후 첫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두 번째 힐링 발라드 `집으로 가는 길`로 쇼챔에서 첫 음악방송 1위의 영예를 안았던 비투비는 당시 드라마 촬영 차 자리를 비웠던 육성재를 포함 7인 완전체로 감격의 두 번째 트로피를 손에 쥐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1위 발표 후 트로피를 건네 받은 비투비 리더 서은광은 "이번 역시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다. 일단 큐브 회사 식구들 감사하고 우리 멜로디(팬클럽)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 역시 "지난 활동 때 쇼챔에서 1위를 했었다. 그때 같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완전체로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지난 아쉬움을 한 방에 날린 듯 감격에 찬 소감으로 기쁨을 전했다.
방송종료 후 비투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쾌한 1위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1위의 기쁨을 격정적 표정과 포즈로 승화시킨 비투비는 `비글돌`이란 애칭답게 특유의 유쾌 발랄한 에너지로 인증샷을 완성해 팬들에게 기분 좋은 감사의 마음을 선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팬클럽 멜로디에게 연달아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비투비는 지난 달 28일 신곡 `봄날의 기억`을 발표,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이은 3연속 발라드 타이틀을 연달아 성공 시키면서 마침내 대세를 넘어 정상급 아이돌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봄날의 기억’이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전곡에 걸쳐 참여한 새 음반 ‘리멤버 댓’의 모든 수록 곡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터 음반차트 주간 1위라는 압도적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비투비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쇼챔’에 이어 또 한번 정상 달성에 시동을 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