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의 한 병원 간호사가 “원장과 원장 아들로부터 동시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병원을 그만 둬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병원 원장 B모(74)씨와 아들(42)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간호사 C씨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C씨는 B씨 부자가 환자 시술 중인 것은 물론이고 때와 장소를 가라지 않고 진료 중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B씨 부자를 고소했다. 현재 병원은 그만 둔 상태다.
B씨 부자 측은 그러나 “진료실이 좁아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 있었을 수 있지만 성추행할 의도는 없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국내 의학계의 권위자로 확인됐다.
하지만 간호사 김씨 아들로부터 성추행 사실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 녹음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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