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극의 칼’ ‘진용’, 7일 VOD 서비스 오픈

입력 2016-04-08 09:15  



서극 감독의 정통 무협영화인 ‘서극의 칼’과 장예모, 공리 주연의 ‘진용’을 4월 7일 VOD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는 개봉 20주년을 맞아 3월 10일 디지털 리마스터링되어 최초 서비스된 ‘첨밀밀’과 장국영 추모 13주기를 맞아 3월 31일 서비스된 ‘금지옥엽’, ‘첫사랑’에 이은 것으로 워너브러더스 디지털배급은 앞으로 골든 하베스트 제작의 90년대 추억의 홍콩영화들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극의 칼’은 ‘소오강호’와 ‘촉산’, ‘황비홍’ 시리즈 등을 연출하고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을 제작하며 홍콩의 스필버그라 불린 서극 감독이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만든 무협물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인물들을 통해 강한 리얼리티의 액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거친 질감이 돋보이는 예술적인 화면과 역동적인 액션이 전하는 쾌감과 매력으로 무협 팬들 사이에서 걸작으로 인정 받고 있는 작품이다. 1995년 개봉 이후 2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명작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진용’은 ‘천녀유혼’, ‘동방불패2’ 등을 연출한 무술감독 출신 정소동 감독의 1989년 작으로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원조 격인 수천 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이다. 진시황 시대를 살던 주인공이 불로장생약을 먹고 3000년 동안 무덤 속에 있다가 깨어나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가 환생한 여배우를 만나 사랑을 이어가는 이야기로 당시 연인 사이였던 장예모 감독과 공리가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세계적인 감독인 장예모의 실감나는 연기와 공리의 아름다운 외모가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판타지 로맨스의 여전한 매력을 만나게 될 것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추억의 영화들 가운데서도 월등한 매출을 보여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영화 ‘첨밀밀’과 ‘금지옥엽’, ‘첫사랑’이 홍콩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데 이어 ‘서극의 칼’, ‘진용’은 홍콩 정통무협과 판타지 로맨스의 명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들 작품들에 이어 워너브러더스는 ‘서극의 칼’, ‘진용’에 이어 골든 하베스트 제작 90년대 추억의 인기 홍콩영화들을 IPTV, 디지털케이블,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HD VOD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성룡의 대표작인 ‘취권2’, ‘홍번구’, ‘썬더볼트’, ‘폴리스 스토리4’, ‘나이스 가이’, ‘CIA’, 양조위 주연의 ‘아이니 아니워’, ‘아비와 아기’ 등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디지털배급 강명구 대표는 “최근 들어 복고 영화 재개봉의 영향으로 90년대식 사랑, 액션, 코미디 등 추억의 홍콩영화를 찾는 마니아를 비롯하여, 가족 단위의 안방극장 시청자에게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VOD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극의 칼’, ‘진용’은 KT 올레tv, SK Btv, LG U+tv, 디지털 케이블, 네이버, 푹, 티스토어, 옥수수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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