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커뮤니케이션 사명 미래에셋대우로 변경

대우증권이 11일 KDB대우증권으로 사용하던 커뮤니케이션 사명을 미래에셋대우로 변경했습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그간 정관상 법인 명은 대우증권이었지만 대외적으로 산업은행의 계열임을 나타내기 위해 KDB대우증권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사명을 사용해왔다"며 "이제 미래에셋으로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KDB를 떼고 오늘(11일)부터 미래에셋대우라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사명을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 증권은 홈페이 첫화면에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과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알림 문구를 띄웠습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새로운 CI는 이번주 내 공개될 예정이며, 정관상 사명 변경은 주주총회 결의 사안인 만큼 향후 합병 추진 일정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