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서준(28)이 KBS 2TV 사극 `화랑: 더 비기닝`을 촬영하던 중, 목에 부상을 입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박서준 소속사인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서준은 지난 14일 밤 이 드라마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목 부분을 다쳤으며, 15일 오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며 "이번 주까지는 촬영을 쉬면서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전 제작 드라마라 촬영 스케줄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랑: 더 비기닝`은 한중 동시방송을 겨냥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아직 편성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한편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가 주연을 맡은 `화랑: 더 비기닝`은 1천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박서준은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이후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선우랑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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